추억을 지우는 슬픈 병 카시오페아 영화 재 조명

 

카시오페아

이혼 후 변호사, 엄마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은 하나뿐인 딸 지나의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정신없이 바쁜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가 손녀를 돌보게 되면서 세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얼마 후 수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라는 뜻밖의 결과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딸을 잊을까 봐 두려워하는 수진을 위해 아빠 인우는 수진의 곁을 지키고, 기억을 잊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 부녀만의 애틋한 동행이 시작된다.

평점

8.1 (2022.06.01 개봉)

감독

신연식

출연

안성기, 서현진, 주예림, 이승훈

무슨 영화이기에 설날 내내 검색순위에 들었을까? 가족들이 함께 보는 설명절의 영화로 가족애를 이끌기에 좋은 영화이면서 안성기 배우의 편안하고 안정된 목소리와 서현진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개요: 드라마 102분 상영

개봉일은 2022년 6월 1일입니다.

평점은 8.41입니다. 

관객수는 2.4만 명입니다.

배급사는  트리플픽쳐스입니다.

감독: 신연식

주연: 안성기(안우역), 서현진(수진 역), 주예림(지나 역)

 

궁금한 이야기

변호사와 엄마의 딸로 완벽을 추구하던 딸인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입니다.

 

신연식 감독은 어떻게 리얼리티를 높였을까?

수진의 캐릭터를 위해 구체적인 법률 개념은 자문 변호사와 함께 하였습니다. 또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내용은 책과 논문 영상, 취재를  통해서 자료 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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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어떻게 연기를 극적으로 잘했을까?

서현진은 카시오페아 개봉 기념 헤럴드 POP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을 3년 앓다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시나리오를 받고 공감이 돼서 이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서현진 배우는 외할머니로 인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과정을 봐왔기 때문에 개인적이 경험이 제일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시오페아

 

 

다시 재 조명되는 이유는?

 23일에 오후 6시 30분 tvn에서 설 특선 영화로 카시오페아를 방영하였습니다. 

 

카시오페아 뜻은 별자리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한 카시오페아 왕비가 별자리가 된 것을 말합니다.

북쪽 하늘의 별자리 중에 하나로 한국에서는 사계절 관측이 됩니다. 가을에 가장 잘 보이며 W 모양의 별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우리말로 닻별이라고 불립니다.

 

제목이 카시오페아인 이유? : 밤에도 낮에도 지켜주는 별자리라고 하는데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딸을 우한 아버지의 마음 같습니다.   

 

마무리

서현진의 배우의 열연이 다소 과장되고 극의 목표인 감정선이 깊게 들어가 있다. 알츠하이머의 특징인 감정기복이 심해진다는 변화를 잘 표현해 내었다. 해당 질병의 병은 당사자도 가족도 갉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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