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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점점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등 경조사에 갈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혼식과 돌잔치처럼 기쁜 날도 참석하겠지만, 장례식장을 참석할 때는 더 어렵습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 때는 경험이 없어서 더 어렵습니다. 장례식장 조문객 예절과 복장을 안내하겠습니다.
조문객 예절과 동선
1) 입관 일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와 유족이 입관실에 참관하고 있어서 1시간 30분 동안은 조문이 받을 수 없기 대문입니다.(첫째 날, 둘째 날 방문을 추천합니다.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의 경우는 첫째날 방문합니다.)
2)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방명록 서명을 합니다.(장례식장 전에는 모자나 외투는 벗어서 입장하면 됩니다)
조의금과 비슷한 의미의 부의금은 10만 원 미만은 홀수로 냅니다. 보통 3,5,7,10,15만 원입니다.
- 알고는 지냈으나 접점이 별로 없던 사이의 경우 3만 원
- 직장 동료, 일반적인 친구의 경우 5만 원
- 그 이상의 경우는 친분과 관계의 깊이에 따라 원하는 만큼
3) 분향과 헌화를 합니다.(분향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향을 많이 피우면 상주분들이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헌화를 합니다.
4) 국화꽃을 두 손으로 집어서 다른 분들이 놓은 방향으로 놓습니다.)
5) 재배를 합니다.(절 또는 묵념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절하는 방법
남자 절하는 법
-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립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습니다)
-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습니다.
-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합니다.
여자절하는 법
- 자세를 바로 잡고 포갠 두 손을 이마 쪽으로 올립니다.(여자는 왼손이 오른손을 덮도록 합니다.)
- 무릎을 꿇고 공수한 손을 바닥으로 머리와 함께 숙여 절합니다.
- 고인의 종교가 기독교 혹은 천주교일 경우 묵념을 합니다. 자신의 종교가 천주교나 기독교라면 상주분께 미리 말씀드리고 묵념을 하면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상주에게 절을 한 뒤 해야 할일
상주에게 조문을 합니다. (상주와는 한번 맞절을 하지만 요즘은 정중례 인사로 대신합니다.)
금지: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지 않습니다.
인사말: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셔도 좋고 아무 말을 안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 말을 안 해도 장례식장 예의에 어긋난 것은 아닙니다.
6) 음식 접대를 받습니다. (상주가 자진해서 이야기하기 전까지 "어떻게 돌아가셨냐? 등의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7) 퇴장합니다.( 꼭 상주에게 찾아가서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에 뵙는 다면 '건강도 챙기시고, 장례도 잘 치르세요'라고 말씀을 해 주시면 됩니다. )
장례식장에서의 주의사항
- 술을 마시게 될 경우 건배하지 않습니다.
- 술은 본인 잔에 직접 따라 마십니다.
- 사인에 대해 캐묻지 않습니다.
- 상주와 악수하지 않습니다.
- 과하게 웃지 않습니다. 떠들지 않습니다.
- 큰소리로 누군가를 부르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복장
기본적인 복장
- 검은색 정장세트(하얀색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 검은 양말, 검은 구두)
- 여름일 경우(검은색 팬츠(검은색재킷은 입지 않아도 됩니다. 하얀색 셔츠, 검은색 넥타이, 검은색 양말, 검은색 구두)
- 입어도 괜찮은 복장( 다크 그레이 정장, 다크 네이비 정장, 검정계열 코디하는데 긴팔이 좋습니다)
피해야 하는 복장
- 맨발과 꽃무늬와 빨간색등의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입니다.
- 반바지나 짧거나 노출이 많은 의상은 피합니다.
- 나이넥타이나 중절모, 목걸이 등 화려한 것은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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