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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사회

2권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by 찐단비 2022. 11. 30.

목차

     
    파친코 1
    “내게 ‘한국인’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래 한국인 이야기를 쓰고 싶다.” -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2022년 애플TV가 제작한 동명의 드라마가 공개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파친코》는 지난 4월 판권 계약이 종료되며 절판되었다가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한국 독자에게 돌아왔다. 첫 문장(“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에서부터 원문의 의미를 보다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으며, 작품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작가가 처음 의도한 구조와 흐름을 살리기 위해 총 세 파트(1부 ‘고향’, 2부 ‘모국’, 3부 ‘파친코’)로 된 원서의 구성을 그대로 따랐다. 새 출간을 기념해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에는 한국인 이야기를 계속해서 쓰는 이유를 밝혔다. 작가는 “우리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인은 지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깊이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기에 앞으로도 한국의 이야기를 젊은 세대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한국 독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저자
    이민진
    출판
    인플루엔셜
    출판일
    2022.08.05

     

    2권이 궁금해서 정말이지 책을 찾아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은 이미 영상으로 제작되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의 아날로그도 오랜만에 느끼고요

     

    정말 단숨에 책을 읽는 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참고로, 1권과 2권이 나와 있는 책은 꼭 대여를 하실 때 한꺼번에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권을 읽고 나서, 2권 도서관에 예약을 걸어 놓은 시간을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서점 중에서 알라딘이라는 중고서점도 가보았더니 이미 2권은 없었습니다. ㅠㅠ

    결국은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구매하였습니다.

     

    영상이 이미 나와있었던 것을 보았더니, 

    책 읽는 동안의 주인공들의 이미지는 영상의 여 주인공이었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영상이 무섭습니다.

     

    미리 책을 알았다면, 나만의 주인공의 이미지를 그렸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파친코(Pachinko)'는 예일대 출신 이민진 변호사가 구상부터 탈고까지 장장 30년이 
    걸렸고, 출간 3년 만에 30개 언어로 번역, 교보문고 외국 소설 부분 1위였습니다.
    '파친코'는 750여 쪽이나 되는 장편으로 1910년부터 1989년까지 부산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4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역사 소설입니다. 

     

    4대 걸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생각해 보니, 

    시대적으로  첫아이 출산하는 나이가 어렸기 때문입니다. 하하하

    지금은 증조할머니까지 보는 것이 가능이나 할까 생각합니다.

     

    영상도 보지 않으셨다면 꼭 먼저 소설책을 보시고 접하시길 바랍니다.

     

     

     

    파친코-1권-2권
    파친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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